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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산 동쪽 규모 5.0 지진 발생..."여진 가능성 배제 못 해"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앵커]
이번에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오늘 지진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민석 기자!

오늘 지진상황 다시 한 번 정리해 볼까요.

[기자]
오늘 저녁 8시 33분쯤 울산시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5.0으로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진원지는 해저면에서 19km 깊이로 파악됐습니다.

바다 밑 19km 내부에서 지진이 발생한 겁니다. 이 지진의 진동은 거리가 가까운 부산과 울산, 경북, 경남에서 곧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집과 건물이 흔들렸다는 제보 전화가 수십 통이나 걸려왔는데요.

동래구 사직동에서 5초 정도 집이 흔들렸다고 말했고, 일반 상가 3층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진원과 거리가 있는 충북, 충남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지진의 여파가 컸던 건데요.

기상청은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쓰나미 가능성은 없지만 여진 가능성은 있어서 하루이틀 여진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녁 8시 33분쯤 울산시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5.0으로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진원지는 해저면에서 19km 깊이로 파악됐습니다.

바다 밑 19km 내부에서 지진이 발생한 겁니다. 진원이 얕은 편이어서 진동이 전국에 걸쳐 감지된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지진의 진동은 거리가 가까운 부산, 울산에서 곧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집과 건물이 흔들렸다는 제보 전화가 수십 통이나 걸려왔는데요.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5초 정도 집이 흔들렸다는 제보가 있었고 일반 상가 3층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지진이 강했다는 제보전화가 왔습니다.

이 진동으로 일부 고등학교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 도중에 놀라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진원과 거리가 있는 충북, 충남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경기 시흥시서도 아파트 10층에 있었는데 화분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지진의 여파가 컸던 건데요.

소방당국은 현재 각 시도별로 피해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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